접시꽂이서 방사선 검출…전량 회수 조치

입력 2012-01-16 15:52 수정 2012-0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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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기건조용 스레인리스 접시꽂이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으나 사람에게는 해가 없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16일 원자력위원회 및 대형마트 측에 따르면 식기건조용 스레인리스 접시꽂이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됐다는 고객제보를 받아 제품검사를 의뢰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지만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형마트측은 12일부터 이 제품의 판매를 중지했고 모든 매장에서 전량 회수한 뒤 격리 보관하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으나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며 “이미 판매된 제품 역시 14일부터 소비자를 직접 방문해 거둬들이고 있으며 전량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제품은 중국에서 원부자재를 수입해 주방용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대형마트서 7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130개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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