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추천으로 명예부시장 3인 선발

입력 2012-01-12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애인·어르신·청년 3개 분야 각 1명씩

서울시는 장애인·어르신·청년 3개 분야별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부시장 3인을 시민들의 추천으로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1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 명예부시장을 공개 추천 받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명예부시장을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 개시된 양식에 따라 추천 대상자의 활동사항이나 성품·소통 능력 등을 작성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다.

시는 또 서울시의 장애인·어르신·청년 관련 부서의 추천도 받아 분야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렇게 시민추천과 부서추천 된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선정절차를 거쳐 명예부시장을 최종 선정,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애인·어르신·청년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매월 1회 서울시장과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현안 발생 시 수시 회합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안준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장애인·어르신·청년 명예부시장이 서울시민들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1회성 참여가 아닌 지속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관련분야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9,000
    • -2.15%
    • 이더리움
    • 4,078,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7.06%
    • 리플
    • 772
    • -4.69%
    • 솔라나
    • 198,900
    • -7.06%
    • 에이다
    • 505
    • -3.26%
    • 이오스
    • 715
    • -2.19%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2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5.03%
    • 체인링크
    • 16,330
    • -3.66%
    • 샌드박스
    • 387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