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서 한국어선 화재… 3명 실종 6명 부상

입력 2012-01-11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극해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베트남 선원 3명이 실종되고 외국선원 6명이 화상을 입었다.

외교통상부는 10일 "남극해에서 화제가 발생한 우리 어선(정우2호)은 현재 인근 조업중이던 우리어선 2척이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300마일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우리 쇄빙선 아라온호도 출동, 오늘 오후 3시경 사고해역에 도착, 구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인근에 있던 영국어선 1척과 미국해양조사선 1척도 사고해역에 구조 작업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정우 2호에는 우리선원 6명, 외국선원 34명등 총 40명의 선원이 승선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베트남 선원 3명을 제외한 37명의 선원은 인근 조업중이던 우리어선 2척에 구조됐다.

정우 2호는 선우 코퍼레이션 소유의 26년 된 어선으로 남극해에서 메로, 가오리, 게 등을 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99,000
    • -2.89%
    • 이더리움
    • 4,256,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5.49%
    • 리플
    • 607
    • -3.34%
    • 솔라나
    • 193,200
    • +0.89%
    • 에이다
    • 502
    • -6.69%
    • 이오스
    • 688
    • -5.88%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27%
    • 체인링크
    • 17,630
    • -5.11%
    • 샌드박스
    • 405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