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종인 과거 비리?, 평가하기 좀 그렇다”

입력 2012-01-06 10:05 수정 2012-01-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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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은 6일 김종인 비대위원의 과거 비리전력에 대해 “같은 비대위원이라 평가하기 좀 그렇다”며 말을 아꼈다.

이 위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홍준표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김 위원이 과거 금품수수로 구속됐었다는 점을 들며 비대위원으로서 부적절한 인물로 평가하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수장학회 문제는 ‘털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그였지만, 김 위원에 대해선 “오래 안 것도 아니고 (제가) 초등학생 때 일이라 잘 알지도 못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 위원은 또 비대위가 당 정강정책에서 반(反) 포퓰리즘, 선진화 등의 단어를 빼고 ‘보수’라는 단어까지 삭제를 검토한 데 대해선 “2003년도엔 그 말(보수)이 없었고, 2006년도에 삽입된 거라 여러 의견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통합된 의견이 나오기 전까진 개인적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위원들끼리 합의된 것만 말하고 개인 의견은 말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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