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삼성電·하이닉스 쓸어 담았다

입력 2012-0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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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임진년 첫 거래에서도 사자우위를 보였다.

2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26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1604억원)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증권선물(266억원), 연기금(218억원), 사모펀드(148억원), 은행(104억원), 보험(9억원) 등 종금저축(-23억원)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매수에 동참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제조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1221억원 순매수했고 하이닉스도 937억원이나 매수했다. LG전자(224억원), LG디스플레이(203억원)도 200억원 이상 샀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150억원, 대우조선해양은 1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1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자 행진을 계속했다.

연기금(-44억원)과 투신(-34억원)의 매도세가 만만치 않았지만 증권선물(39억원), 은행(36억원), 보험(31억원)이 3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보험(20억원), 종금저축(2억원)이 거들면서 매수우위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STS반도체(40억원)를 가장 많이 샀고 덕산하이메탈(34억원), 원익머티리얼즈(17억원), 원익IPS(16억원), 한글과컴퓨터(14억원), 이니시스(13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반대로 휴맥스는 71억원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31억원), 네오위즈게임즈(-20억원), CJ E&M(-16억원), 유진테크(-13억원) SK컴즈(-12억원)도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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