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10대女 유골시신 2구 발견

입력 2011-12-30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개월 전 경기도 일산에서 가출 신고된 일가족의 자녀로 추정되는 유골 시신 2구가 포천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연한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의 여우고개 6부 능선 부근 계곡에서 1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유골 2구와 누비라 승용차를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골 2구는 누비라 승용차에서 각각 10m와 1m가량 떨어진 곳에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누비라 승용차는 지난 2월 일산경찰서에서 가출 신고된 이모(45)씨의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당시 부인, 딸 2명과 함께 가출한 것으로 신고됐다.

경찰은 유골 2구를 당시 가출 신고된 이씨의 딸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유골 2구에 대한 지문을 채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28,000
    • -0.81%
    • 이더리움
    • 3,167,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44,300
    • -2.93%
    • 리플
    • 755
    • +4.14%
    • 솔라나
    • 181,000
    • -0.98%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69
    • +0.45%
    • 트론
    • 203
    • -1.9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3.39%
    • 체인링크
    • 14,430
    • +1.62%
    • 샌드박스
    • 34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