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황당 사건 베스트10…1위는 '목똥남'

입력 2011-12-29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한해 황당했던 뉴스가 뽑혔다.

소셜이북 서비스 업체 북팔은 올 한해 누리꾼들이 접한 황당한 뉴스를 정리한 ‘2011년 황당뉴스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황당한 뉴스로는 ‘목똥남’이 뽑혔다. 목똥남은 목욕탕에서 똥 싼 남자의 줄임말로 지난 3월 2일 과천 제2정부청사 지하 체력단련실 내 목욕탕 샤워실 바닥에 대변을 싸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두 번째로 지난 5일 지하철 9호선에서 노인에게 욕설을 퍼부운 ‘지하철 막말녀’가 꼽혔다. 이어 ’인형뽑기 기계 안 아이’도 국내에서 발생한 황당한 뉴스로 선정됐다. 지난 7월22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초등학생이 인형 뽑기를 하던 중 인형이 나오는 좁은 출구로 들어가 인형을 꺼내려다 갇힌 사건이다.

황당함을 넘어 경악할 만한 사건도 황당 뉴스로 뽑혔다. 결혼식 주례를 섰던 목사와 신부가 바람을 핀 것. 당시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망감과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외에도 △왕따로 사람 살리다 △지하철 무개념 女 △가짜 돈다발로 황금을 챙긴 사건 △A양 동영상을 7000원에 팝니다 △인조인간 찬양녀 △시신성폭행 고교생 등이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82,000
    • -3.58%
    • 이더리움
    • 4,243,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6.06%
    • 리플
    • 605
    • -4.27%
    • 솔라나
    • 191,800
    • -0.31%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5
    • -7.0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81%
    • 체인링크
    • 17,580
    • -5.08%
    • 샌드박스
    • 401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