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금·신정, 보금자리 후보지로 선정

입력 2011-12-29 11:00 수정 2011-1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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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금지구
국토해양부가 서울 오금동과 신정동에 30만㎡ 미만의 소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오금지구와 신정4지구는 30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한 후 내년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 오금지구의 면적은 12만8000㎡로서 보금자리주택 1300가구가 공급된다. 신정4지구는 면적 5만8000㎡로 보금자리주택 7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금·신정지구에서 모두 2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되는 셈이다.

이번에 선정한 보금자리지구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게 특징이다. 서울 오금지구는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2016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올림픽공원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신정4지구는 신정로와 접하고 있으며 남부순환도로와 인접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금·신정은 소규모 지구로 개발되기 때문에 주로 임대주택과 60㎡ 미만의 소형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비율 등은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추진으로 대규모 지구에 비해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신속해질 것”이라며 “기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개발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신정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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