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불체포특권 포기·디도스 국민검증위 설치

입력 2011-12-27 16:55 수정 2011-12-27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상대책위 구성을 마친 한나라당이 쇄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7일 지난 10·26 재보선 당일 발생한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 비상대책위 산하에 ‘검찰 수사 국민검증위’를 설치키로 했다.

이는 사건 발생 직후, 당시 홍준표 대표가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첫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변인은 “디도스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국민의 의혹을 확실하게 해소할 만큼 강도 높게 이뤄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되는지 한나라당도 비대위 차원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또 국회의원이 회기내 검찰출석을 회피할 수 있도록 보장한 ‘불체포 특권’을 기득권 포기 차원에서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올해도 불붙은 ‘BMW vs 벤츠’ 경쟁…수입차 1위는 누구 [모빌리티]
  • '운빨존많겜', 무분별한 방치형 게임 사이 등장한 오아시스 [mG픽]
  •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트럼프 트레이드' 통했다 [Bit코인]
  • 변우석, 오늘(16일) 귀국…'과잉 경호' 논란 후 현장 모습은?
  • 문교원 씨의 동점 스리런…'최강야구' 단언컨데 시즌 최고의 경기 시작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99,000
    • +1.47%
    • 이더리움
    • 4,837,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37%
    • 리플
    • 819
    • +9.35%
    • 솔라나
    • 225,900
    • +4.34%
    • 에이다
    • 623
    • +1.8%
    • 이오스
    • 847
    • +4.57%
    • 트론
    • 188
    • -3.09%
    • 스텔라루멘
    • 151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4.55%
    • 체인링크
    • 20,330
    • +3.67%
    • 샌드박스
    • 47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