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체질 개선에 나서…내년 도약 꿈꾼다

입력 2011-12-23 15:30 수정 2011-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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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인 등촌점 리뉴얼 단행

빕스가 본격적인 매장 리뉴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빕스는 지난 1997년 오픈해 지난 15년간 사랑 받아온 빕스 등촌점을 새 단장해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등촌점은 반포, 홍대, 불광, 올림픽점에 이은 올 해 다섯 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350석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확 트인 건물 외관이 특징이다. 또 단호박, 옥수수, 가래떡, 고구마 등 그릴코너를 신설했으며 가족 모임 등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총 3개의 가족룸과 돌잔치가 가능한 1개의 대형룸 갖췄다.

빕스는 리뉴얼 한 매장들이 리뉴얼 전에 비해 평균 30% 이상 고객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뉴얼으로 오픈키친이 적용된 매장은 스테이크를 굽는 모습과 소리, 냄새를 통해 오감이 자극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 리뉴얼 매장은 스테이크 메뉴 강화를 강화해 기존 여성에 편중된 고객이 남성쪽으로 다양화 돼 매출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리뉴얼 강화에 대해 업계는 지난해 매출 3000억원에서 올해 매출이 더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빕스가 도약을 위한 칼을 빼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의열 CJ푸드빌 대표가 취임 1년이 넘은 만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는 것.

빕스 관계자는 “올해 총 8개의 신규, 리뉴얼 매장을 선보였는데 내년에는 신규 출점 및 리뉴얼 매장 수가 40개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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