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분석]추가 반등 시도 위한 숨고르기

입력 2011-1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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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금일 무난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0.05% 하락한 1847.49P로 마감했다.

하지만 양봉의 모습으로 종료했고 메이저의 수급도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코스피가 향후 추가반등을 준비하는 모습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기관은 현물시장에서 1022억 매수 우위로 마감했으며 외국인도 장마감 동시호가에 300억 가량 사들이며 매도 금액을 251억으로 축소시키고 마감했다.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나오지 않아 프로그램도 비차익 중심으로 800억 이상 유입됐다.

외국인은 관망의 자세를 취했으며 기관은 연말 윈도우 드레싱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밤사이 해외시장이 돌발 악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시장은 다음주 초중반까지 추가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 연말은 박스권을 돌파하는 흐름보다는 기관의 매수가 집중돼 있는 업종과 종목들로의 종목별 틈새 시장이 벌어질것으로 보여진다. 1900선 언저리까지는 보유종목을 홀딩하는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이는 종목 혹은 과도하게 하락해 가격메리트가 있는 업종으로의 조정폭을 이용한 매수 타이밍 조율이 적합해 보인다.

단 지수가 5일 이평선인 1821P대를 이탈한다면 저가 매수에 가담했던 물량은 일부 줄여주고 재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아보인다.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현재 증시 상황이 언제 어떻게 악재가 돌발할지 모르는 상태이므로 추가 반등에 무게를 두되 5일 이평선 이탈시 리스크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준혁 증권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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