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따뜻한 금융대상] 나눔경영 부문 / 삼성카드

입력 2011-12-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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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 카드 포인트 기부

삼성카드의 ‘사랑의 펀드’는 카드업계의 대표적인 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 ‘사랑의 펀드’는 회원들이 보너스 포인트나 카드결제를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불우이웃 돕기에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2003년 3월 백혈병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사랑의 펀드’를 조성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신용카드 기부 시스템을 선보인 것은 삼성카드가 업계 처음이다.

지난 8년여 동안 6만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사랑의 펀드 모금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14억5000만원이 모금됐다. 포인트 기부의 특성상 소액 기부가 많다. 모금액은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포인트를 기부하는 회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삼성카드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백혈병 환아 120명의 치료비와 저소득 가정 아동 500명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부 참여는 매우 간단하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사랑의 펀드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후원부문과 액수를 정할 수 있다. 일시 기부와 정기 기부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CRM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채널을 확대하자 특히 컴퓨터 사용이 서툰 50대 이상의 기부 참여가 3배 이상 늘었다.

사랑의 펀드는 희망키우기(백혈병어린이돕기), 행복키우기(키즈뱅크), 꿈키우기(위스타트), 열정키우기(특기적성후원)와 같은 4개의 후원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월 새로운 후원 어린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포인트 기부는 1포인트 이상부터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서 연말 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사랑의 펀드는 과소비의 주범으로 여겨졌던 신용카드의 소비를 착한 기부로 연결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기부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례를 발굴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성으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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