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각 정부부처 장관들을 소집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20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이 대통령은 북한의 정세 및 국내 여론, 북한 군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조의(弔意) 표시 문제와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