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 발표

입력 2011-12-17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질병관리본부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17일 발표했다.

발표된 건강수칙에 따르면 실내에서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춘 가벼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이 부족하지 않아야 한다. 또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이 나는 음료섭취와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된 식사를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1세 이하 영아의 경우 실내 온도를 자주 확인해 집안을 따뜻하게 유지해야한다. 특히 독거노인, 영유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한파에 기승을 부리는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시 의복은 여러 개 겹쳐 입고 모자, 장갑, 마스크, 머플러를 착용해야 한다. 야외 레저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활동시에는 방한 의복, 보온 물통, 여분의 옷을 준비하고 땀으로 옷이 젖었을 경우 즉시 갈아입어야 한다.

동상에 걸렸을 때는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따뜻한 물에 담근 후 보온을 유지한 상태로 병원에 가야되며 오한이 느껴질 경우 즉시 실내로 들어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건강수칙을 잘 지켜 겨울철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66,000
    • +0.28%
    • 이더리움
    • 3,21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29,600
    • +0.14%
    • 리플
    • 715
    • -11.51%
    • 솔라나
    • 190,200
    • -2.41%
    • 에이다
    • 465
    • -2.31%
    • 이오스
    • 634
    • -1.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49%
    • 체인링크
    • 14,490
    • -2.69%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