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1820선 낙폭 확대

입력 2011-12-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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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에 사흘째 하락중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낙폭을 1820선까지 키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전날보다 29.88포인트(1.61%) 떨어진 1827.8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1830선으로 밀려났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거세지면서 지수는 1820선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675억원, 기관이 479억원씩 팔고 있으며 개인이 1516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84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87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9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업과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업이 3% 안팎으로 떨어져 낙폭이 크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2% 중반 반등하고 의료정밀과 통신업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6% 내외로 급락하고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도 1~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167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63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5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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