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부행장 6명·상무 7명 신규 선임

입력 2011-12-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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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우위 확보 위해 임원 인사 단행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속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영업력을 겸비한 부행장, 상무 선발

경영여건 변화에 맟추어 내실 성장의 기반 구축

▲우리은행 신임 부행장. (사진 위 왼쪽부터)김진석 카드사업본부장, 김병효 글로벌사업본부장, 이영태 IB본부장, (사진 아래 왼쪽부터) 이동건 업무지원본부장, 백국종 기업고객본부장, 이광구 경영기획본부장.
우리은행은 2012년의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9일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2011년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상무를 선발했다.

또한,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최대한 고려해 가급적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에서 선발했다.

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기업고객본부장 백국종(전 기업금융단장), IB본부장 이영태(전 U뱅킹사업단장), 글로벌사업본부장 김병효(전 주택금융사업단장), 카드사업본부장 김진석(전 PB사업단장), 경영기획본부장 이광구(전 광진성동영업본부장), 업무지원본부장 이동건(전 채널지원단장) 등이다.

상무 인사에서는 PB사업단 허종희(전 경기동부영업본부장), 주택금융사업단 이용권(전 호남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 박태용(전 서울시청영업본부장), U뱅킹사업단 김옥곤(전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신탁사업단 설상일(전 강서양천영업본부장), 채널지원단 김종완(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 이경희(전 본점기업영업본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

아울러 조직은 외환사업 확대 및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의 글로벌사업본부 소속이었던 외환사업부와 외환서비스센터를 독립단으로 신설되는 외환사업단으로 분리해 기업금융이 강한 은행으로서 외환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한편 김양진 수석부행장이 겸임하던 업무지원본부 업무를 겸무해제해 수석부행장으로서 경영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퇴임한 임원은 김경완, 김시병, 김종천, 금기조, 김승규, 조용흥 부행장 및 최종상 상무 등 7명으로 예상보다 폭이 줄어들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험과 기회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 우리은행은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내실과 성장을 통해 고객행복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은행이 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임원 인사에 이은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연말까지 마무리 하고 내년도 시작과 함께 전 직원이 내실성장을 통한 우리나라 1등은행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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