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기술로 美하원의원 다발성경화증 치료

입력 2011-12-07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앤엘바이오는 다발성경화증을 앓아 왔던 텍사스주 릭 하드캐슬 하원의원이 알앤엘바이오가 미국에 기술 이전한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로 효과를 봤다고 7일 밝혔다.

하원의원 릭 하드캐슬은 10년 넘게 다발성경화증을 앓아온 환자로 지난 여름 텍사스 주지사 릭 페리가 고질적으로 앓아 왔던 척추 치료 방법으로 선택, 유명세를 얻은 자가줄기세포 투여와 같은 방법으로 다발성경화증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텍사스주는 지난 6월 미국 내 최초로 자가 성체줄기세포를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재생의학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줄기세포를 의약품이 아닌 첨단 의료기술로 규정, 의사의 책임하에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셀텍스테라퓨틱스社에 기술을 이전한 알앤엘 줄기세포기술원장 라정찬 박사는 “자가지방줄기세포기술을 개발한 대한민국의 기술을 통해 미국의 많은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자가줄기세포치료가 조속히 실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이 줄기세포 의료 산업의 허브로 곧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9,000
    • +0.85%
    • 이더리움
    • 3,185,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4,200
    • +2%
    • 리플
    • 707
    • -2.62%
    • 솔라나
    • 185,500
    • -1.8%
    • 에이다
    • 467
    • +0.65%
    • 이오스
    • 632
    • +0.48%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30
    • +0.49%
    • 샌드박스
    • 333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