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전 장관, 개인 경제연구소 개소

입력 2011-12-06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신의 성을 딴 이름의 개인 연구소를 열었다.

윤 전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의 모 빌딩에 '윤경제연구소'를 열었다.

지난 6월1일 퇴임한 윤 전 장관은 앞으로 이 연구소에 지인들을 초청해 최신 경제동향을 논의하고 경제학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 전 장관은 지인들에게 편지를 통해 "최전방의 경제동향을 관찰하는 연구소로 경제학 고전을 뒤져 경장(更張)의 논리를 닦는 서재이기도 하다" 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함수, 복지와 성장의 좋은 접점을 논하는 공간" 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발아래에서 사납게 출렁대는 물결을 보면 멀미가 난다고 한다"며 "야전에서 몇 발짝 물러나 멀리 수평선을 보고, 수면 아래의 보이지 않는 조류를 분석하고, 등대를 향한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5,000
    • +0.52%
    • 이더리움
    • 3,20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1.79%
    • 리플
    • 707
    • -1.94%
    • 솔라나
    • 186,800
    • -1.99%
    • 에이다
    • 469
    • +0.21%
    • 이오스
    • 636
    • +0.63%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
    • 체인링크
    • 14,520
    • +0.41%
    • 샌드박스
    • 33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