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보합 등락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 내린 1915.97을 기록하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밤 열리는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과 9일 유럽연합 정상회담 등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26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44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31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211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1101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운수창고, 철강금속, 금융업이 2% 안팎으로 떨어지고 섬유의복, 보험,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료정밀, 화학, 증권, 유통업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의약품, 운수장비, 제조업, 통신업, 기계가 1% 안팎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Oil이 2% 안팎 뛰고 있으며 POSCO와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2% 이상 내리고 있다.
상한가 17개를 더한 419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2개 포함 38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