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김문수·송영길, 8일 공동현안 회동

입력 2011-12-05 09:57 수정 2011-12-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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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인천 등 3곳 지자체단체장이 8일 한 자리에 모여 공동현안을 논의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오후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서울시 등이 5일 밝혔다.

지난 10·26일 보궐선거에서 박 시장이 당선된 뒤 3개 단체장이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선 수도권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수도권 정책전환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공동건의문은 서해 5개 도서를 비롯한 강화·옹진·연천 등 접경 낙후지역인 3개 군을 수도권에서 제외하고 수도권 권역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접경 지역으로 군(軍) 관련 규제가 많은 이들 3개 군은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성장관리권역으로 분류되면서 각종 규제를 받아왔다.

현재까지도 4년제 대학 신설 금지, 농지나 산림 전용시 농지보전부담금과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 등 개발행위 등을 제한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14년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앞서 경기장 건설 및 기존 경기장 시설 사용, 통합 서포터스 운영, 통합 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동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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