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공연 보려 두 달 전부터 발 동동…전국 15개 도시 매진

입력 2011-12-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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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붕)
뮤지션 이문세의 붉은노을 공연이 전국 15개 도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달 21일 팬들의 요청에 의해 '2011 이문세 붉은노을-서울'(방이동 올림픽홀) 추가 공연을 전격 결정, 이문세의 티켓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문세 서울 공연은 12월 19일(월) 공연을 추가 결정하면서 12월 15일부터 총 5일간 5회 공연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국 투어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문세는 공연을 무려 한달 앞둔 시점에서 티켓 1만석이 동이 났다

전국 15개 도시 매진을 기록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든 만큼 이문세의 전국적 인기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일, 3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3천 여 관객을 운집시킨 이문세는 이 공연 역시 두 달 전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문세는 지난 4월 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을 시작으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에 돌입했다. 지난 6월부터는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벤쿠버, 샌프란시스 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에서 총 9회 월드투어 공연을 매진시키며 교민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입국과 동시에 경산을 시작으로 안양, 광주, 김해, 포항, 대전, 의정부, 안산, 창원, 춘천, 고양, 이천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이문세는 지난 2010년 1만석 규모의 체조경기장 3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솔로 가수의 단독공연으로 체조경기장 개장이래 최다 관객을 운집시킨 가수라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지난 3년간 매진을 이어온 '이문세 붉은노을'의 공연 완성도에 대한 입소문이 팬들의 티켓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시킨 것으로 풀이 된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티켓파워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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