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합격자 여학생 비율 크게 늘어

입력 2011-11-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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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과학창의성 전형 합격자 발표

서울지역 과학고 신입생 전형에서 여학생 합격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12학년도 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전형 결과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 전형 150명, 과학창의성 전형 150명, 특례입학대상자 전형 5명 등 총 30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 비율이 작년 17%에서 24%로 크게 증가했다. 남학생은 76%를 차지했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역시 총 정원의 10%에 해당하는 30명(작년 17명)이 합격했다.

지난 18, 19일 과학캠프 통해 실시한 과학창의성 전형은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 창의성, 잠재력,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했다.

과학고등학교 관계자는 “과학창의성 전형의 평가도구를 개발할 때, 지원자의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우수 과학인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종합적적으로 파악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불필요한 사교육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교육에 의한 선행학습 요소는 철저하게 배제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이번 과학창의성 전형이 끝난 후 과학고 입학전형 사교육영향평가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넘어 선행학습이 요구되는 지식을 묻는 평가도구, 각종 경시대회 및 올림피아드 실적 등을 묻는 질문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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