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모바일tv시장 진출선언…‘손바닥tv’12월 2일 첫 방송

입력 2011-1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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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C&I(가운데 황희만 대표)가 내달 2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서 시청할 수 있는 전용방송채널 '손바닥tv'를 개국한다.
“유선에 종편이 있다면 모바일엔 손바닥tv가 있다.”

스마트폰으로 제작하고 스마트폰에서 보고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라이브 소셜TV 방송국이 내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MBC문화방송의 자회사 MBC C&I는 29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모바일 인터렉티브TV ‘손바닥tv’개국을 알렸다.

손바닥TV는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리얼 라이브 소셜TV를 표방했다. 콘텐츠도 기존 공중파에 담기 어려웠던 파격적인 소재의 예능, 시사 등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으로 내달 2일부터 하루 4시간(18~22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영상통화를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3G스마트폰, LTE스마트폰 모두 가능하다. 한 방송에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손바닥tv는 시청자들의 참여를 통해 쌍방향 방송을 구현할 계획이다.

출연진도 화려하게 갖췄다. MBC 9시뉴스 최일구 아나운서를 비롯해 개그맨 박명수, 이상호 기자, 그룹M4,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등)이 참여한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다음의 tv팟, 유튜브, 판도라tv(에브리온), iMBC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현재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며 아이폰용은 이르면 다음주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황희만 손바닥TV 대표는 “손바닥TV는 스마트폰 2000만 시대에 걸맞는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면서 고정된 플랫폼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세대간, 지역간, 국가간 장벽을 넘어 스마트 시대 새로운 방송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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