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온실가스 6억760만톤 CO2 배출

입력 2011-11-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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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比 0.9%↑…낮은 경제성장·이상기후로 전력수요 급증 때문

지난 2009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6억760만톤 CO2eq로 낮은 경제성장(국내총생산 0.3% 성장)에도 전년 대비 약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O2eq는 모든 종류의 온실가스를 CO2로 환산한 단위를 뜻한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 위원회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검증한 ‘2009년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확정·발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원인은 낮은 경제성장율과 이상기후(한파 및 열대야 등)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에너지(84.9%)의 배출량이 가장 많고 산업공정(9.3%), 농업(3.3%), 폐기물(2.5%) 순이었다.

2008년 대비 에너지(1.3%) 분야 등의 배출량은 증가한 반면 산업공정(-2.7%)과 폐기물(-0.1%)의 배출량은 감소했다. 토지와 임업(4.7%)에서의 흡수량은 증가했다.

앞으로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 실현을 위해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목표관리제와 2015년 도입예정인 배출권거래제의 차질없는 시행와,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 등 사회구성원의 생활양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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