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보험 신용평가 최고등급 ‘A++’획득

입력 2011-11-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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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2일 국제 보험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에이엠베스트(A.M.Best)사로부터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

에이엠베스트는 성장성, 효율성,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과 전사리스크관리(ERM)전략, 해외사업 추진 현황, 자동차 보험과 장기보험 전략 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동종업체 대비 우수한 자기자본력과 지난 5년간 동종 업계 대비 3~4%대의 낮은 자동차보험손해율 유지, ‘2020 글로벌 톱 10’ 중장기 해외사업전략 본격화, 안정적인 영업성과와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A++ 등급은 2029개 손해보험사 중 16개의 보험사가 부여받았으며 아시아에서는 동경해상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삼성화재는 세계최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S&P로부터 국내 민간 기업 가운데 최고 신용등급인 A+를 8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다수의 국내외 유력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거나 조정대상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 낸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Top10 보험사로의 성장 및 해외사업의 본격적인 확대에 큰 추진동력을 얻어 향후 해외현지 영업 확대와 비한국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수재보험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올해 초 두바이 중아사무소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영국 런던에 유럽법인을, 10월엔 중국 톈진에 지점을 개설했다. 내년 초엔 싱가포르에 재보험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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