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당의 마지막 알짜배기 토지 재분양

입력 2011-11-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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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상업기능 중심상업용지 8필지 재입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상업기능 중심상업용지 8필지 1만4154.7㎡를 재입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초 함께 분양했던 업무기능 중심상업용지 2필지(1만3369.1㎡)는 대우건설에 매각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정자동 카페골목 인근에 있어 기존 정자역세권과 상권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더샵스타파크, 아데나루체 등 주상복합과 대림아크로텔, 타임브릿지 등 오피스텔이 있다.

더욱이 NHN과 SK C&C 등 대형 업무용빌딩이 주변에 있으며 지난 10월28일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16분만에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개통됐다. 대금납부조건은 일시불과 분할납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8~29일 입찰신청 및 입찰서를 제출 받아 29일 개찰 후 낙찰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2월 5~6일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지난번에 신청기간이 짧아 투자여부를 검토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한 시간이 지났고 재공고 일정 등 매수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보아 이번에는 주인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1-250-3902, 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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