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고졸 신입행원 50명 정규직 채용

입력 2011-11-22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은 고졸 출신 50명을 정규직 신입행원으로 채용하는 절차를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에 지방 소재 고교 출신을 50% 채용하고 지역할당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최종합격자는 서울·경기 25명, 영남 13명, 충청·강원 6명, 호남·제주 6명 등으로 분포됐다.

출신학교별로는 덕수고(덕수상고),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선린상고), 성동글로벌경영고(성동여상), 대구제일여상, 부산진여상, 대전여상 등이 각각 2~3명의 합격자를 배출, 전통 명문상고가 두각을 나타냈다. 태백, 밀양, 합천, 논산, 익산, 여수 등 지방 중소도시 소재학교 출신도 다수 합격했다.

이번 채용에서 내신 1, 2등급의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다는 게 산업은행의 설명이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도 많았고 취업관련 자격증을 12개나 취득한 학생도 있었다.

이들은 내신성적 5%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자와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산업은행 김영기 수석부행장은 “산은은 앞으로도 고졸출신에 맞는 직무를 꾸준히 개발하고 학력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우수한 고졸출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50,000
    • +1.92%
    • 이더리움
    • 3,19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3.64%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181,700
    • +0.66%
    • 에이다
    • 481
    • +4.34%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52%
    • 체인링크
    • 14,170
    • +0.28%
    • 샌드박스
    • 347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