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빵, 서울역 KTX서 만난다

입력 2011-1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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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웰바이오는 영주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웰빙 빵 브랜드 ‘고구마 명가’를 론칭하고 서울역 KTX 2층(9번홈 앞) 역사 내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구마 명가’의 웰빙 빵은 영주 고구마 통합 작목반의 그린웰영농조합의 연구·개발한 계량 고구마를 이용한다. 제빵 전문가들을 통해 브랜딩 돼 고구마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고구마 명가’ 1호점에선 유기질이 풍부한 청정 소백산의 황토 흙에서 자라 설탕을 넣지 않아도 깊은 당도를 느낄 수 있으며, 질감이 우수한 영주의 고구마로 만든 10가지 이상의 웰빙 빵을 만날 수 있다.

한길웰바이오는 기존 제품에 비해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인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명가’의 웰빙 빵이 기존 제품 대비 경쟁력이 있는 만큼 1차 산업에 머물고 있는 영주 고구마 재배 농가와 2차산업인 가공업 및 3차산업인 유통·서비스를 연계한 ‘6차산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특산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준비중인 평택 1공장에 이어 영주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청결한 작업환경, 첨단 자동화 조리시스템을 갖춘 제2공장을 건립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출시된 고구마 명가의 제품은 황금고구마, 고구마명가 파이, 고구마 통팥 파이, 고구마 녹차 파이, 고구마 모카 파이, 고구마 만주, 녹차 빠따뜨, 호박고구마 만주, 홍쌀가렛트, 고구마가렛트 등이다. 가격은 황금고구마 (2500원)를 제외한 모든 상품이 개당 1300원이다.

김현주 한길웰바이오 대표는 “고구마 명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푸드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치를 실현, 차별화된 좋은 먹거리 계속 제공할 방침이며,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라떼, 고구마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하여 구황식물이던 고구마를 웰빙 식품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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