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의 장세분석]‘발빠른’ 매매전략만이 해법

입력 2011-11-11 17:15 수정 2011-1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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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이 반등할때 주도를 했었던 IT업종군이 오늘 시장을 끌어 올렸습니다. 장막판 외국인 선물매도규모 축소와 기관의 적극적인 현물매수가 시장을 상승 마감시킨 원인이었구요. 최근 시장을 주도했었던 IT가 움직여서 장을 올렸다는것은 아직 투심이 살아있단 얘기입니다. 기술적으로 봤을때도 어제 대형음봉의 시가자리를 양봉으로 회복해주었기 때문에 좋은 그림이구요. 단, 거래량이 작았기때문에 어제의 매도세를 완전히 회복하였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외국인이 어제 오늘 현물을 팔았는데 이는 유럽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탈하는것으로 보이구요. 추세적인 이탈을 아니라고 봅니다.

월요일은 후반으로 갈수록 시장은 점차 회복되리라 봅니다. 우선 오늘 연기금을 필두로 저가매수세가 들어왔다는 것은 지수의 하락을 제한적으로 보기때문일텐데요. 중순이나 월말초반까지는 제한적인 상승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원래 주식시장이 12월에 좋기 때문에 11월말부터는 다시 좋아져서 1950P를 넘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유럽쪽 문제도 해결되는 기미가 보이구요. 이탈리아 국채도 다시 7%이하로 내려와 안정될 조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업종별로는 IT와 자동차주가 시장을 끌고갈 것이구요. 지수반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는 지수가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발빠른 매매가 좋을것이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1820P ~ 1950P 사이의 박스권 형태를 이룰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현금을 40%는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연말장세를 좋게보는 이유는 중국이 내년 1월 춘절을 앞두고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긴축완화정책을 펼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가도 일정부분 안정되어서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입니다. 또 이번에 임명된 그리스 총리와 이탈리아 총리도 경제정통파라고 합니다. 본인들이 속한 유럽문제를 주먹구구식으로 해결하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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