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차두리, 광고인이 뽑은 모델로 '우뚝'

입력 2011-11-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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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광고 캡처
축구선수 차두리가 광고인이 뽑은 모델 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자사 우루사 광고모델인 차두리 선수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신문·방송·온라인 등 모든 매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900여편이 넘는 작품들을 심사해 수상한다.

시상식에서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치르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머물고 있는 차두리 선수를 대신, 친동생인 세찌씨가 상을 받았다.

김한모 대웅제약 브랜드전략실장(상무)은 "광고인들이 직접 뽑은 상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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