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주인공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천일의 약속'은 주연 배우 수애의 '명품 논란'과 김래원의 '출연료 논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먼저 수애는 극 중 부모 없이 동생과 가난하게 산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가디건 등을 착용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극 중 설정과 맞지 않는 의상과 소품으로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래원은 회당 출연료가 5000만원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총 20회 출연에 10억 원이라는 최정상급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고현정 박신양 등 연기파 배우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누리꾼들은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지 의상까지 신경쓰면 어떡하나" "드라마 한 편 찍고 10억을 번다니 참 부럽다" "드라마 인기에 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