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수애가 명품 논란에 휩싸였다.
SBS 월화극 '천일의 약속'에서 열연하고 있는 수애는 지난 7일 방송분에서 명품 브랜드의 값비싼 가디건을 입고 등장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분에서는 200만원대 프랑스 명품 브랜드 가방을 매고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수애가 연기하고 있는 '서연'은 부모 없이 가난하게 동생과 어렵게 자랐다고 설정돼 있다. 그런 서연이 명품을 사용하는 것은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캐릭터와 이미지를 고려해 의상을 선택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국내브랜드를 입을 수도 있고 외국브랜드를 입을 수도 있다"며 "작품에 도움이 되고 인물의 수수한 이미지에 맞으면 되지 않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