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골프장 어떤 회원권 살까?

입력 2011-11-08 07:22 수정 2011-11-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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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 이럴때면 따듯한 남쪽 나라 골프장이 그리워지게 마련. 겨울에도 국내 가을처럼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일본 골프장 2곳이 저렴한 회원권으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나쯤 소유하면 저렴하게 골프와 함께 다른 동남아지역과 달리 편안한 휴식과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도사야리조트…1장 회원권으로 4명 회원대우

▲공항36CC 7번홀

일본에서도 최남단인 큐수지역에 위치한 가고시마현의 정통회원제 골프장 공항36CC(27홀)와 미조베CC(18홀)가 평생 정회원을 모집한다. 개인 1구좌에 570만원. 매매도 된다. 54홀 어느 곳이든 이용이 자유롭다. 연회비가 없다. 특히 회원 1명에 동반자 3명은 회원대우를 받는다. 캐디를 쓰지 않아도 된다.

공항에서 15분 거리다. 골프장내에 숙소도 있고 온천은 365일 나온다. 시내와는 30분 거리다. 골프장과 호텔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있어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 없다. 인천공항에서 가고시마공항까지 1시간 20분이며 겨울 평균기온이 15~20도를 유지한다.

100년 역사의 일본 도사야리조트그룹이 운영하는 공황36CC는 36년, 미조베CC는 15년 전통으로 삼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공항36CC의 요코가와 코스는 전동카를 타고 페어웨이를 들어갈 수 있다.

코리아타비(대표이사 신충식·www.tosaya.kr)가 골프장 및 항공 예약부터 송영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해준다. 문의 (02)3147-1104.

코코파리조트…110만원 회원권 인기

▲코코파골프&리조트 전경

일본 최고의 휴양지 코코파리조트도 5년 소멸형 회원을 모집한다.

개인 1인은 110만원, 2인은 220만원, 4인은 500만원이다.

일본 미에현에 자리잡은 코코파리조트는 코스와 호텔, 일본 3대 명천 온천을 비롯해 주변에 유명한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학산 코코파 리조트는 561만9834㎡(약 170만평)의 대지 위에 500명이 한꺼번에 숙식할 수 있는 3개의 호텔이 있다. 각기 다른 학산빌리지(36홀), 미에학산(18홀), 미에피닉스(18홀) 등 3개의 골프클럽이 있다. 일본 3대 명천으로 꼽히는 사카키바라 온천이 함께 있어 가족단위 휴양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샤브샤브, 해살물구이 등 먹거리가 일품이다.

나고야공항까지는 1시간30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일본항공에서 인천~나고야 간 직항편이 매일 운항된다. SGM(대표이사 김병주.www.cocopa.co.jp)가 회원모집은 물론 항공 예약, 송영서비스를 한다. 02-722-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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