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세미만 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추진

입력 2011-11-07 2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의 영ㆍ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가지정 필수예방접종 질병은 B형 간염, 결핵, 소아마비, 수두, 홍역 등 9종이며 필수예방접종을 마치면 11가지 질병에 대해 면역력이 생긴다.

서울시는 필수예방접종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비용 220억원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의결하면 필수 예방접종은 보건소가 아니더라도 집 근처 병원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되고 자녀당 평균 60만원 안팎의 접종비가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의 만 12세 이하 인구는 146만명에 달한다.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이다. 오세훈 전 시장도 공약에 포함했지만 실행하지 않았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시의회가 관련 예산 127억원을 일방적으로 증액하자 "불법 증액"이라며 집행을 거부 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7,000
    • -1.26%
    • 이더리움
    • 4,257,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54,500
    • -5.8%
    • 리플
    • 613
    • -3.77%
    • 솔라나
    • 195,400
    • -4.17%
    • 에이다
    • 508
    • -3.97%
    • 이오스
    • 718
    • -2.45%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4.13%
    • 체인링크
    • 17,930
    • -3.34%
    • 샌드박스
    • 41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