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여수2호기 준공식 거행

입력 2011-11-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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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2일 여수화력 현장에서 여수 2호기 준공식을 공개한다.

여수화력 2호기는 34만kW급 국내 최대 용량으로 지난 2009년 5월에 착공한 이래 총 공사비 약 3486억원과 연인원 43만명을 투입한 친환경 순환유동층 발전설비이다.

남동발전의 종합 건설관리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전력기술이 설계를,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공급을, SK건설이 시공을 각각 담당했다.

여수 2호기는 지난 9월 28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이 고가의 중유 발전소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연료 발전소로 새롭게 탈바꿈해 연간 연료비 320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오늘의 준공이 있기까지 열악한 작업환경 등 많은 어려움에도 공정단축과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성공적인 준공에 노력해 온 임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도 완벽한 준비로 2호기와 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여수 1호기도 기존 200MW급 중유 발전소를 폐지하고 여수 2호기와 동일한 용량의 350MW 친환경 발전설비 신규 건설이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남동발전은 2012년 1월 착공하여 201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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