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벨화학상 수상자 ‘하우프트먼’ 별세

입력 2011-10-25 07:30 수정 2011-10-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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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 과학자 하버트 하우프트먼은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미국인 과학자 허버트 하우프트먼이 24일(현지시간)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미 뉴욕주의 버팔로에 위치한 하우프트먼-우드워드 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1985년 결정 구조에 관한 연구를 개척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분자와 결정구조에 관한 그의 연구는 다른 과학자들이 수천 가지의 약물과 의학 절차를 진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17년 2월 14일 미 뉴욕 브롱스에서 태어나 뉴욕시립대와 메릴랜드대에서 수학으로 각각 학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70년 버팔로로 이주해 ‘메디컬 재단’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메디컬 재단은 하우프트먼이 노벨상을 받은 뒤로 하우프트먼-우드워드 연구소로 이름을 바꿨다.

리처드 A. 아브레흐트 연구소 이사회 대표이사는 “하우프트먼의 유산은 그가 창조한 과학적 지식과 그가 가르치고 격려했던 3세대에 걸친 과학자들”이라며 “우리는 그의 지적 리더십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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