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최대 440만7000톤 예상

입력 2011-10-17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보다 11만2000톤 증가… 가격 15만원 내외 전망

올해 쌀 생산량은 최대 440만7000톤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쌍 생사량인 429만5000톤보다 11만2000톤이 증가한 수치다.

또 가격은 80kg 기준으로 14만8000원에서 15만1000원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쌀 관측정보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달 말까지의 기상데이터를 적용해 올해 쌀 단수를 추정한 결과 10a당 501kg∼516kg으로 올해 쌀 생산량은 427만9000톤∼440만7000톤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는 다음달 중순에 발표될 실제 쌀 생산량과 다를 수 있다.

산지 쌀(80kg) 가격은 이달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만생종 쌀이 본격적으로 거래되는 오는 11∼12월에는 14만8000원에서 15만1000원으로 전망됐다.

또 산지 쌀 가격 조사 대상이 신곡으로 전환한 지난 5일 가격은 16만6284원으로 9월말 구곡 가격대비 9.5% 상승했으나 산지 벼(40kg) 가격은 5만1615원으로 9월초 대비 16.1% 하락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추석 수요와 조생종 등숙이 늦어지면서 9월 초 벼 가격이 높게 형성됐지만 이후 기상여건 호조로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늘어나 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유통업체의 수확기 벼 예상매입량은 전년대비 11.7% 증가했다. 또한 산지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산 예상 도정수율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1.7%p 증가한 71.5%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1,000
    • +2.17%
    • 이더리움
    • 4,287,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70,500
    • +5.8%
    • 리플
    • 618
    • +4.22%
    • 솔라나
    • 198,700
    • +7.35%
    • 에이다
    • 509
    • +3.67%
    • 이오스
    • 706
    • +6.65%
    • 트론
    • 185
    • +3.35%
    • 스텔라루멘
    • 125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4.76%
    • 체인링크
    • 17,860
    • +5.74%
    • 샌드박스
    • 414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