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유진로봇 “KRX EXPO 참가…저출산 고령화 대비 유아·실버케어로봇 전시”

입력 2011-10-11 13:27 수정 2011-10-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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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COEX 에서 개최되는 한국거래소 주관 '2011 KRX 엑스포'에 지난해에 이어 6회 연속으로 로봇업체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라며 “또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와의 미팅을 진행하고 회사의 사업현황 및 경영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지능형 서비스로봇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과 향후 구체적인 수출계획 등 현재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올해 누적수출액 500만달러를 돌파한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스마트’와 현재 전국 유치원 1500여 곳에 공급된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큐’를 시연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특별시연대에서 경기도내 초등학교에서 현장 테스트중인 영어교육로봇 ‘로보샘’을 시연하는데, ‘로보샘’은 영어교육과 교수들이 초등학교 영어 정규 교과 과정을 토대로 개발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다. 영상과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과 영어 대화나 영어 게임을 하며 어린이들의 회화 능력을 향상 시키고 발음을 바로잡아 주는 일을 맡는다. 인간로봇상호작용 기술을 적용한 로봇활용 교수법과 전신반응 교수법 등을 반영해 실질적인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품화 된 로봇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시판할 계획이다. ‘로보샘’은 지난 3년 동안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연구 개발된 지능형 외국어교육 서비스 로봇이다.

추가적으로 실버케어로봇을 최초 공개하고 전시 및 기능 설명도 예정돼 있다. 실버케어로봇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고령자의 생활을 보조하고 안전과 함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 로봇이다. 다른 가족, 친지의 도움없이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생활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서비스로봇으로 응급상황 인식 및 대처기능과 생체신호 측정, 정보전송기능, 약복용 알림 및 개인일정관리, 진료시간 체크,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지적 보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2009년부터 실버케어로봇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 유니서비스사와 함께 뉴질랜드 현지 노인요양소, 실버타운 등에서 임상시험 평가중이며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한 뒤 내년부터 뉴질랜드와 국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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