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4% 급락세 지속...430선 이탈

입력 2011-10-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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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급락세를 이어가며 420선대에 머물고 있다.

4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21.91포인트(4.87%) 급락한 427.7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급락하며 또다시 연저점을 새로 썼다는 소식에 개천절 연휴로 하루 휴장했던 국내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코스닥지수도 이날 4% 넘게 하락하는 폭락세로 장을 시작해, 좀처럼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430선을 이탈한 채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79억원의 저가매수세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0억원, 172억원의 물량을 팔아치우며 급락장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등이 속한 인터넷업종이 8%대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 금속, 기계,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종이, 음식료, 반도체 등 대부분 업종이 5~6%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급락세다. 특히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CJ E&M이 10% 가까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 SK브로드밴드 등이 5~8%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반면 경기방어주인 메가스터디가 3.66% 상승하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도 '박원순 테마주'로 엮이며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등락을 보면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한 82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90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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