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운용, ‘2020 비전’ 선포…“헤지펀드시장 선점”

입력 2011-09-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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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및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는 29일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자산운용 전임직원을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이팔성 회장,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행사에는 이팔성 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 그리고 우리자산운용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나타내는 동영상 등이 상영됐다..

이날 차 대표는 ‘비전 브리핑’의 발표자로 직접 나서 ‘Big Bang 2020*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차 대표는 △정통 주식형 펀드의 두드러진 운용성과 개선 △꾸준히 우수한 운용성과를 기록하는 인덱스 펀드 △채권형 ETF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헤지펀드 및 PEF 시장 선점 △최대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판매망 등을 예로 들며 우리자산운용의 잠재적인 비전 달성 가능성을 강조했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식은 단순히 우리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화합을 통해 그 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려는 전 임직원의 염원이 담긴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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