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소아용 인성장호르몬’ 해외 임상 완료

입력 2011-09-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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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1주 제형 인성장호르몬(SR-hGH; LB03002)의 해외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29일 발혔다.

LG생명과학은 스위스 바이오파트너스사와 공동으로 유럽 소아내분비학회에서 소아성장호르몬결핍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은 기존의 1일 1회 투여 방식을 주 1회로 개선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소아 환자의 편의성과 약물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다수의 성장호르몬 결핍(GHD)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24개월간 진행된 이번 임상 결과 기존의 1일제형 약물과 동등한 성장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방형 호르몬제의 성공적인 임상3상 결과에 따라 성인용에 이어 소아용 제품도 미국 FDA에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소아용, 성인용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유트로핀 플러스’, ‘디클라제’ 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는 현재 성인용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을 우선 승인신청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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