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졸 신입사원 200여명 공개 채용

입력 2011-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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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0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750점 또는 TEPS 630점 또는 IBT 87점 이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영어구술 및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채용기준과 주요 전형절차는 예년과 유사하나 개별 지원자에 대한 효율적인 역량검증을 위해 일대다 개별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실무면접을 강화한다. 대한항공 측은 이론보다 어학 등 실무적인 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최종 합격자는 약 1년 간 공항 등 현장에서 업무를 익힌 뒤 본사 스텝부서로 발령된다”며 이론보다는 실무적인 능력을 가진 인재를 더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하계 방학기간 대학생 인턴을 공개 모집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 중 40여명을 채용했다. 또 지난 상반기 중 객실승무원, 항공우주분야 기술인력 등 1700여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인턴정비사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2700여 명을 신규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3위,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조사한 대학생이 꼽은 ‘2011 일하고 싶은 기업’ 3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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