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비정규직 낮은 대우 보안허점 만들어

입력 2011-09-22 09:56 수정 2011-09-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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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통합이후 퇴사자 중 대부분이 정보보안 핵심인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병헌 의원은 지난 2009년 인터넷진흥원 통합이후 퇴사자 34명 중 22명이 정보보호본부,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 근무중이던 보안핵심인력으로 보안에 허점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안 인력 265명 중 정규직은 90명, 계약직은 102명, 전문직 3명, 위촉직은 70명이다.

정보보안인력 중 비정규직 비중이 월등히 높은 데다 연봉차이는 2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평균연봉은 4300만원, 위촉직의 경우는 절반 수준인 2300만원에 불과했다.

전 의원은 "정보보호 인력 가운데 26%에 달하는 70명이 2년 계약직으로 업무에 비해 박봉을 받고 있다"면서 "해마다 정보보호 인력이 다른 살길을 찾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이 나라의 보안허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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