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들 “면접장 들어설 때 인사하면 호감도 높아”

입력 2011-09-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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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에 들어설 때 먼저 인사를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3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팁’에 따르면 면접장에 들어섰을 때에는 먼저 예의를 갖춘 인사(38%)를 해야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신 있는 태도(24.9%), 미소를 머금은 표정(18.4%), 호감 가는 외모(6.1%)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는 허리를 숙여 정식으로 하는 것(44.1%)이 가장 좋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가볍게 목례로 인사한다(35%), 눈을 마주치며 큰 소리로 인사한다(20.4%) 등의 순이었다.

또 자기소개를 할 때에는 지원회사의 정보와 연결시켜 소개(58.4%)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눈길을 끄는 말이나 행동으로 소개(14.9%), 성장과정, 장점 등 나열형 소개(14.1%) 등이 있었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문구나 명언을 인용한 소개(1.8%)였다.

지원한 동기는 관련 직무에 대한 관심(50.1%)을 바탕으로 답해야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기업의 비전, 가치관과 일치(29.2%)할 때가 뒤를 이었다.

구직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사 등 솔직한 개인 사유(27.7%)를 대는 것을 가장 선호했으며 자격증 등 취업 스펙 쌓는 시간으로 보냄(25.7%),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활동(10.1%), 취업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보냄(9.6%) 등의 순이었다.

모르는 질문에는 아는 부분이라도 성실히 대답(51.4%)하고 지원자의 순발력을 알아보기 위해 묻는 정답이 없는 황당한 질문은 엉뚱하더라도 기발하고 창의적인 대답(38.8%)을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면접에서 최종 발언 기회를 줬을 때에는 입사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표현(41.6%)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회사 직무와 관련된 질문(19.9%), 면접 기회를 준 것에 대한 감사 표현(18.4%)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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