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과부하로 전국 곳곳 정전…오후 8시 이후 정상화 될듯

입력 2011-09-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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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전력 과부하로 전국 곳곳에 정전 현상이 발생했다.

1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마포구 일대를 비롯해 인천, 용인, 천안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 현상이 발생해 혼란을 빚고 있다.

이번 정전 사태는 최근 갑작스런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30분간 돌아가면서 전력 공급을 중단한것으로 전해졌다.

하계수급 비상기간이 끝나 정비를 보류했던 발전소 23개를 예방정비하고 있었다가 예상치 못한 늦더위로 전력이 모자란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6300만~6400만kW 정도가 최대치라고 생각했는데, 늦더위로 전력수요가 6500만~6600만kW까지 올라갔다”며 “오후 3시 전력예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30분간 송전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전력 관계자는 “오후 8시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전기가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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