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지·정체 점차 풀려…부산 5시간50분

입력 2011-09-11 13:35 수정 2011-09-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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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11일 새벽부터 빚어졌던 고속도로 지·정체가 점차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의 귀성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5시간50분,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4시간40분, 강릉 3시간20분 등이다.

고속도로 정체구간도 크게 줄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안성분기점~안성나들목 4.52㎞ 구간에서만 차량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양지나들목~호법분기점 14.27㎞ 구간,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 마장분기점~진천나들목 28.86㎞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질 뿐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정체가 빚어지는 구간이 없고 오히려 역귀성 차량 등이 몰리면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모두 18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7만4000여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정도면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며 “저녁까지 비슷한 추세를 보이다가 정체가 점점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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