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美 스프린트에 홈미디어폰 공급

입력 2011-09-09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 엔스퍼트가 스프린트를 통해 미국 차세대 인터넷전화기 시장에 진출한다.

엔스퍼트는 자사제품 홈미디어폰(SoIP) ‘S200’ 을 스프린트에 공급키로 했으며 스프린트 내 이머징 서비스 그룹(Emerging Service Group)과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프린트 매튜카터 4G부문 사장이 방한한 지난 6월 이후부터 ‘S200’을 스프린트에 공급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엔스퍼트는 스프린트를 통한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일반전화 가입자 시장 외에 교육 등 기업특화 시장으로 홈미디어폰(SoIP)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2~3년 내 기업 B2B 단말 시장만 규모가 약 50만대는 될 것이라고 보고 시장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홈미어폰(SoIP)은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어 데이터 송수신이 용이해 헬스케어 디바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혈압, 맥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하거나 연동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어 의사가 환자와 영상통화로 상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엔스퍼트 천보문 사장은 “북미 시장은 인터넷 전화기의 경우 기업 B2B 시장의 규모가 크다”며 “이머징 서비스 그룹과 함께 우선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기업 특화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 공급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64,000
    • +2.45%
    • 이더리움
    • 3,171,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2.13%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181,500
    • +2.48%
    • 에이다
    • 485
    • +7.06%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05%
    • 체인링크
    • 14,290
    • +1.93%
    • 샌드박스
    • 346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