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재정부 1차관에 신제윤·금융위 부위원장에 추경호 내정

입력 2011-09-05 15:46 수정 2011-09-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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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획재정부 1차관에 임명될 전망이다. 또 추경호 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윤종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청와대 비서관으로 내정될 것이라고 재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 재정부 1차관 자리는 임종룡 재정부 1차관이 국무총리실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공석이다.

신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24회로 30년간 금융정책과 국제금융의 주요 보직을 두루거친 인물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등을 거쳤다.

특히 그는 2002년 카드사태 당시 옛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으로 사태를 수습하는 중책을 맡은바 있다. 또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재정부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으로 위기 극복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신 부위원장은 임종룡 전 차관과 마찬가지로 재정부 노동조합이 2004년 부터 선정해 온 ‘닮고 싶은 상사’에 5년째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재정부 1차관은 인사와 조직 운영을 사실상 총괄하면서 장관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세제와 경제정책, 정책조정, 국제금융, 대외경제국 등의 소관 업무도 1차관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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