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베이퍼록스' 런던 도로에 색깔 입힌다

입력 2011-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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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무채색 콘크리트에 다양한 색상... 내후성, 색조 일관성 뛰어나

▲랑세스의 베이페록스가 사용된 영국 버킹검 궁전 주변 도로

랑세스가 산화철 무기안료인 베이페록스(Bayferrox®)를 영국의 도로포장 착색 작업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런던을 비롯한 영국 곳곳에서 도로 보수 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베이페록스가 아스팔트의 착색제로 사용되는 것.

베이페록스는 컬러 콘크리트 제조에도 사용되는 랑세스의 프리미엄 산화철 무기안료 이름이다. 기존의 무채색 콘크리트에 다채로운 색상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내후성과 색조 일관성, 발색력이 뛰어나며 아스팔트는 물론, 다양한 건축물에 사용된다.

베이페록스130C 붉은색 안료는 이미 지난 4월 영국 왕실 결혼식 앞두고 버킹엄 궁전 주변의 도로 보수에 사용된 바 있다. 이후 베이페록스는 영국 왕실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킨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이번 추가 프로젝트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와 함께 베이페록스는 남아공의 사커 시티 경기장과 파리의 에펠탑, 아부다비의 에미레이츠 팰리스 호텔 등의 세계적인 건축물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리움 삼성미술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 단지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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