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시장 회복기 수익률 최고 - LIG투자證

입력 2011-08-29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전까지 ‘단기매수’

LIG투자증권은 29일 조선업종에 대해 저평가 매력에 하반기 해양 생산설비 발주로 시장 회복기 수익률이 가장 높은 업종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10월 실적 시즌 전까지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선호주로는 해양 생산설비 수혜 종목에 해당하는 BIG3 중 3분기 실적 우려가 없는 현대중공업, 2ND Tier 중 주가순자산 비율(PBR) 0.4배로 저평가가 가장 과한 한진중공업을 꼽았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2009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주공백을 우려하지만 상반기 드릴쉽·대형컨테이너선·LNG선 등 수주 호황으로 백로그를 1년 이상 늘려 놓았고 어차피 드릴쉽·대형 컨테이너선·LNG선 싸이클은 하반기 쉬어갈 예정이었다”며 “하반기 생산설비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양 생산설비 발주는 2009년에도 전년대비 9% 증가하는 등 금융위기와 무관하고, 최근 동향 또한 사전 협의에 소버린 사태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상선 발주 환경의 불확실성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며 “우리 BIG3는 이미 실질적으로 매출을 초과하는 수주를 기록하며 수주농사는 끝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9,000
    • -0.2%
    • 이더리움
    • 3,26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16%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200
    • -0.62%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16%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20
    • +0.92%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